구로구의회 ‘區 전기차 정책 연구회’, 전기차 화재 대응 전문가 강의

    지방의회 / 박소진 기자 / 2025-05-08 13: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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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구로구 전기차 정책 연구회’가 지난 4월30일 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실에서 전문가 초청 강의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 의원 연구단체인 ‘구로구 전기차 정책 연구회’가 최근 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실에서 전문가 초청 강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늘어나는 안전 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문가로 초청된 신동진 강사(한진GTC 대표)는 ‘민간부분 전기차 화재 대응’을 주제로 ▲전기차 종류 및 이해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특성 ▲실제 전기차 화재 사례 분석 ▲적합 대응장비 탐색 ▲전기차 및 전기버스 화재 발생 시의 대응 요령 등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에는 연구회 소속 전미숙 의원(대표), 방은경 의원(간사), 김철수 의원(국민의힘), 양명희 의원을 비롯해 정대근 의장, 김용권 의원, 변정열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미숙 대표의원은 “이번 강의를 통해 전기차 화재의 특수성과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에 대한 정책 연구와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대근 의장은 “전기차 화재 대응과 충전시설 확보 등 최근 주요 현안인 전기차 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로구의 발전과 안전한 전기차 이용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 전기차 정책 연구회’는 전기차 보급 증가 추세에 발맞춰 전기차 충전시설 확보,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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