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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당제1동.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제1동과 송정동이 최근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마을대청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행당제1동에서는 지난 22일 동 직능단체 회원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2025년 설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대청소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동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무단투기 취약지역과 녹지대, 화단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동네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당제1동은 효과적인 대청소를 위해 4개 구역을 지정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왕십리광장과 쓰레기 무단 투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행당시장 상점가를 중점적으로 청소를 추진했으며, 행당초등학교 통학로 주변과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담배꽁초, 각종 오물, 전단지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 연휴 동안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이막래 행당제1동장은 “직능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대청소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행당제1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송정동은 지난 17일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각 직능단체 회원과 동 주민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장미소공원에 모여 다함께 '2025년 설 연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구역별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중점으로 이면도로 및 골목길을 청소하고, 설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 방법과 쾌적한 동네 환경을 지속하기 위해 평상시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했다.
조동익 송정동장은 “설을 맞아 동네 청소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이는 것이 쉽지 않은데, 송정동은 요즘의 서울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마을 사람들의 정이 느껴지는 따뜻한 동네”라며 “많은 분들에게 송정동의 정을 알릴 수 있도록 송정동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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