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 본격 추진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5-01-31 12: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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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Go! Go! 드림학교 모둠활동 진행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대 영역별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복지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24가구 165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사례관리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누적 1만942명에게 4대 영역 25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내부 슈퍼비전 체계 강화 특수 전문 분야 중심의 외부 슈퍼비전 체계 구축 영유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아동 대상 연계 가능 신규 프로그램 적극 개발 등을 목표로 삼아 다양한 욕구에 적합한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영유아 맞춤형 프로그램 및 민관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발굴에 중점을 두어 영유아 대상 리듬 책놀이, 성동구청 맑은환경과 주관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등 신규사업 10개, 연계 사업 13개 등을 신설, 발굴해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올해도 성동구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아동들의 욕구에 맞춘 프로그램을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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