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장동식)는 최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01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조례안 등 조례 제·개정 32건, 기타안건 7건으로 총 39건을 원안 및 수정가결했다.
‘2024년 제30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가 당초 제출한 예산에서 647억4345만3000원을 증액한 1조1065억6882만5000원으로 수정가결 됐다.
제4차 본회의에서는 민영진, 표태룡 의원 총 2명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민영진 의원은 ▲‘관악산 으뜸 공원’ ▲‘유기견, 유기묘 입양센터 건립’ ▲‘재난 라디오 도입’ ▲‘관악구 디자인 전반’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표태룡 의원은 ‘관악구 골목길 포장 및 어린이 보호구역, 노인보호구역 포장 및 탄소중립정책’을 주제로 관악구 제반의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임시회 회기기간 동안 총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박용규 의원이 ‘예술인 복지 증진 및 지원에 관하여’ ▲김순미 의원이 ‘개인형 이동장치의 화재위험성과 대책에 대하여’ 발언했고, 제4차 본회의에서는 ▲주무열 의원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수급 불안정’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구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했다.
장동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 동안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이 지역경제에 힘찬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집행에 전력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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