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종로구의원, “명륜길 노면 정류소 개선 필요”

    의정활동 / 이대우 기자 / 2025-11-13 18: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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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현장 점검
    운수회사 방문 현안등도 논의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이미자 서울 종로구의회 의원이 최근 명륜길 노면에 설치된 마을버스 정류소를 점검하고,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08번 마을버스의 운수회사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는 등 구민들의 편의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명륜길은 명륜동에서 출발해 종로5가와 대학로, 혜화로를 거쳐 다시 명륜동으로 이어지는 주요 교통로로, 주민과 학생들의 통행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명륜동 일대는 도로가 좁고 경사가 많아 마을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이동이 불편해, 마을버스는 주민과 대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협소한 도로 환경 탓에 정류소 설치가 쉽지 않아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앞서 이미자 의원은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면에 정류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논의해 실행한 바 있다. 그러나 이전에 설치된 노면 정류소는 크기가 다소 작고 색상이 눈에 띄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번에는 시범적으로 설치된 정류소 현장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하여 개선된 정류소 표지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이 의원은 해당 마을버스를 운영하는 운수회사를 방문해 노면 정류소 설치에 대한 의견을 듣고 현장을 함께 점검하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위한 현안도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생활 속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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