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예결위원장·부위원장 선출
▲ 양천구의회가 지난 11월29일 제311회 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사진=양천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윤인숙)가 최근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31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3일까지 총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안건심사 및 2025년 세입·세출 예산안(9943억원) 심의 등 중요한 사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으로는 공기환, 곽고은, 김광성, 옥동준, 유영주, 이재웅, 임준희, 정택진, 최혜숙 의원이 선임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9일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안건은 총 32건이며,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양천구의회 회의록 발간 및 보존 등에 관한 규정 전부개정규정안(오해정 의원)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안(공기환·신우정 의원) ▲결혼친화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수옥 의원) ▲예비군 훈련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황민철 의원)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황민철·이수옥 의원) ▲축제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옥동준·이재웅 의원) ▲청각장애인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임정옥 의원) ▲양천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재웅 의원) 등이다.
윤인숙 의장은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관련 조례안 등이 심사될 예정이며, 이는 2025년 한 해 구정운영을 좌우하게 될 중요한 의정활동이다”라며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해 주시길 바라며 각종 조례안 등 안건심사 시에도 민생사안과 관련된 중요내용이 누락되지 않도록 세밀히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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