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박병상 기자] 국민의힘 구자근 경북 구미갑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3일 열렸다.
이날 오후 경북 구미시 송정동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前 경북도지사), 강명구 구미시을 국회의원 후보,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등 구미 내 단체장들을 비롯해 지지자 및 구미시민 약 2,000여명이 참석해 구자근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구자근 후보는 개소식을 통해 “구미는 ‘일을 해야만 하는 도시’이고,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한 도시”라며, “지난 4년간 구미시민과 함께 이룩한 성과들만 되돌려봐도 왜 구미에 구자근이 필요한지 알게 되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차질 없는 구미 발전을 위해 산업, 문화ㆍ스포츠, 관광 등 전 분야에서 반드시 필요한 공약들을 이행하겠다는 것이 구자근 후보의 계획이다.
구 후보는 “완전히 새로운 구미 산단을 만들어 근로자 여러분께서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신공항 배후도시의 이점을 살려‘2박 3일 구미 스테이 시대’를 열어 체류형 관광 상품으로 누구나 오고싶은 구미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구 후보는 ▲구미산단 랜드마크 조성 ▲산단내 복합문화공간 및 근로자 임대주택단지 조성 ▲(가칭)신구미대교 건설 추진 ▲KTX-이음 구미역 정차 현실화 ▲물 순환형 복합리조트 유치 추진 등의 구미 발전을 위한 세부 공약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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