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17곳 현장 출장 감사

    지방의회 / 변은선 / 2024-06-20 12: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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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실태 점검·문제점 시정 요청

     

    ▲ 성동구민체육센터를 방문한 행정재무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동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최근 동주민센터와 지역내 주요시설 등 17곳을 대상으로 ‘현장 출장 감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출장 감사는 행정사무감사 중 행정 현장의 실태 파악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각 상임위원회는 동주민센터와 구민종합체육센터, 노인복지관, 아이꿈누리터, 자원회수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 상황과 운영실태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상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직접 체감한 문제점과 지적사항을 집행부에 개선·시정토록 요청했다.  

     

    ▲ 성동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한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동구의회 제공)

    박영희 행정재무위원장은 “동주민센터와 구민종합체육센터는 지역주민의 복지와 생활에 가장 맞닿아 있는 만큼 주민들에 대해 더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성수동에 마련된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쉼터의 접근성과 홍보가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쉼터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며, “현장에서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들을 잘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심 복지건설위원장은 “이번 자원회수센터 현장출장감사를 통해 이전에 지적된 사항들이 많이 개선돼 기쁘다”며, “그밖에 이틀간 현장에서 듣고 본 내용들을 바탕으로 노인 복지 시설과 타 위탁 센터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의회는 오는 27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의결을 거쳐 지적사항에 대해 집행기관에 시정·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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