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美 브레아시 청소년교류단과 글로벌 소통

    지방의회 / 손우정 / 2024-04-08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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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택 시의장 "양 도시간 성장·발전 기대"
    ▲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이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교류단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남양주시의회 제공)

     

    [남양주=손우정 기자] 경기 남양주시의회가 최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와 우호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의 청소년 교류단을 접견했다.


    브레아-올린다 고등학교 학생 및 인솔자 등 14명으로 구성된 이번 브레아시 청소년 교류단은 청소년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교류단을 맞이한 김현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본회의장, 상임위원회실 등 시의회의 주요시설들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등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현택 의장은 “2022년도에 방문했던 우호도시인 브레아시의 청소년 교류단을 시의회에서 맞이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며, “단순한 방문을 넘어서 양 도시 간 우정 뿐만 아니라 양국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국제적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교류가 앞으로도 지속돼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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