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공업고등학교 남학생 및 여학생 20명이 지난 20일 해남 향교에서 열린 제52회 성년의 날 전통 성년례 행사를 마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20일 해남 향교에서 제52회 성년례 행사에 해남공업고등학교 남학생 10명, 여학생 10명과 함께 참석했다.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와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지정된 기념로서 전통방식 성년례를 통해 성인으로서의 예를 갖추고 우리사회의 빛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행사이다.
성년례를 가진 해남공업고등학교 3학년 이00학생은 “전통방식 성년례를 통해 성년으로 인정받고 축하받아 너무 기쁘고, 성인이 된다는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자영 해남교육장은 “오늘 참여한 학생들이 전통 성년례 행사를 통해 성인으로 거듭난 만큼 성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예의를 되새기고 진정한 성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해남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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