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부산항 항만시설사용료’디지털 고지·납부 부산항 이용고객 편의성 제고

    부산 / 최성일 기자 / 2021-11-09 17: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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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고지납부 서비스 개시포스터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0일부터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통해 항만시설사용료 디지털 고지.납부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PA는 올해 상반기에 항만공사 최초로 항만시설사용료 고지서를 사용자가 직접 인터넷으로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금번 시행되는 디지털 고지서는 해양수산부와 항만공사가 협력 운영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에서 11월 10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문자 . SMS . 알림톡 3가지 채널 중에서 고지서 수령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디지털 고지서를 신청한 업체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에 새로 도입되는 전자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여 무통장 입금, 간편결제 서비스로 항만시설사용료를 납부할 수 있다.

    항만시설사용료 고지.납부 디지털화는 연간 약 17만 건에 이르는 고지서 우편처리 발송에 드는 시간과 비용 감소, 신속.정확한 고지서 송부, 실시간 납부 확인, 항만공사 방문 최소화를 통한 이용자 편의성 제고 및 서비스 질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BPA 강준석 사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부산항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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