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하 서대문구의원, “區, 자원봉사마일리지제도 도입을”

    의정활동 / 홍덕표 / 2023-09-20 16: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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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공헌 이바지·지역경제 활성화"
    5분발언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 강민하 의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 강민하 의원(국민의힘, 홍제1·2동)이 최근 제294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위한 마일리지 지급 정책을 제안했다.


    '자원봉사마일리지 제도'란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마일리지로 적립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이미 경기 화성시나 수원시, 전북도 등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확산되고 있는 검증된 정책이다.

    이날 강 의원은 "서대문구 자원봉사자분들이 활동시간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받고, 적립된 마일리지를 본인의 신청에 따라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거나 서대문사랑 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한다면,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 발 나아가 좀 더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위해 서대문구민 1만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필요한 예산을 추정해보니 연간 약 1억2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자원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들이 중도에 탈락하지 않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입할 수 있는 제도적인 정책을 실현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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