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공모전 개최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5-04-11 16: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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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6일~5월9일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0회 은평구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은평구와 은평구 아동위원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아동이 자유롭게 상상력과 표현력을 펼칠 수 있는 대표 행사로 자리잡아 올해 40회를 맞았다.

    공모 주제는 ▲AI와 우리의 미래 ▲나의 이웃 ▲내가 구청장이 된다면? ▲디지털 중독 등 4가지로, 지난 2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참가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며, 글짓기와 그리기 부문에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작품 형식은 글짓기 A4 1매, 그리기 8절 도화지 1매로 제한된다.

    응모는 우편 또는 은평구청 가족정책과 아동친화팀 방문 접수를 통해 이뤄지며, 심사는 외부 전문가가 창의성, 주제 적합성, 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글짓기 31명, 그리기 32명 등 총 63명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대추마을 꿈나무’ 제30집으로 발간돼 배포되며,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열려 아동의 창의적 표현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아동의 시각에서 디지털, 사회, 공동체를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자유롭게 꿈꾸고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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