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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청년들의 마음 성장 프로그램인 ‘우울해도, 불안해도 괜찮아’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임상실험을 통해 효과성이 입증된 마음 챙김을 기반한 인지행동치료(MBCT)를 통해 청년들의 마음을 돌보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적응적인 사고·행동 조절 및 적응적인 대처전략을 습득해 청년들의 우울감 또는 불안감의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률을 낮추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마음 성장 프로그램은 만 19세부터 35세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청년들의 증상에 따라 ▲우울해도 괜찮아 ▲불안해도 괜찮아 총 2개의 프로그램이 각 5회차씩 열린다.
프로그램 참여하려면 포스터 하단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선정된 후 대면 상담을 받고 증상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부정적인 생각에 휘둘리지 않고,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연습 또한 청년들에게 필요한 마음 다짐이다”라며 “구는 이런 청년들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 마음을 다독여 주는 다양한 마음 건강 프로그램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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