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진)은 3월 31일(월)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실시되었으며, 합천교육지원청, 합천군청, 합천경찰서, 합천중학교, 합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합천가정상담센터,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등 7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교육공동체가 협력하여 폭력 없는 따뜻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폭력 NO!, 친구사랑 YES!", "학교폭력 멈춰! 멈춰!" ,“딥페이크는 범죄입니다.”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설치하고, 학교폭력 예방 가이드북을 배포하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합천교육지원청을 비롯한 합천군청, 합천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는 모습을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관기관들은 방관자의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합천교육지원청 김갑진 교육장은 "참여한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교폭력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합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