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 맞아 절주·금연 캠페인 전개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5-11-21 16: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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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신여대역·하나로 거리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 진행
    대학 절주서포터즈와 금연지도원 참여로 시민 대상 홍보 강화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성신여대역 일대와 하나로 거리(동소문로 22길)에서 음주문화 개선과 절주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함께 참여했다.


    음주폐해예방의 달은 연말연시 증가하는 음주로 인한 사고와 피해를 예방하고자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에 맞춰 지역사회 전반에 절주의 필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음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성북구 금연지도원과 성신여대(주담주담), 삼육대(A.R.A 및 술루션), 경희대(경희주도) 등 대학 절주서포터즈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거리에서 피켓 홍보와 홍보물품 배부를 진행하며 음주 폐해 예방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절주 홍보 뿐만 아니라 이동금연클리닉도 함께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금연과 절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확산시키고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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