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사랑상품권 2023년 1월1일부터 판매

    생활 / 정찬남 기자 / 2022-12-30 1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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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설명절 영암사랑상품권 지류 5% 카드·모바일 10% 특별할인판매

    ▲ 영암군, 영암사랑상품권 최대 10% 할인적용 홍보 포스터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내년도 영암사랑상품권을 1월1일부터 판매한다.


    개인 월 구매한도는 총 100만 원으로 지류·카드 상품권 70만 원과 모바일 상품권으로 30만 원까지 가능하며, 카드 상품권의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380억 원 규모로 발행하는 2023년도 영암사랑상품권은 전국적인 3高시대(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지속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관내소비 진작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약 18억 원의 군비를 우선 확보해 예산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지류형은 3%, 카드·모바일 5% 상시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설명절이 속한 1월에는 한시적으로 지류 5%, 카드·모바일 10%의 특별할인율을 적용한다.


     영암사랑상품권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QR결제형) 3가지 유형 중 선택구매가 가능하며, 지류형은 관내 판매 대행점 30개 금융기관에서, 카드형과 모바일형은 각각 ‘지역상품권chak’어플과‘비플제로페이’어플을 통해 구매·충전할 수 있다.


    영암군은 소비위축,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위기 속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영암사랑상품권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2021년 286억, 2022년 280억 등 영암사랑상품권의 지속적인 판매량 증가에 따라 영암사랑상품권 가맹점 역시 꾸준히 증가해 현재 약 1,600개의 관내 가맹점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영암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에서는 지류·카드의 경우 사업장 소재지 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지역상품권 chak’어플로, 모바일의 경우 ‘제로페이(가맹점)’어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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