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하늘길 일대에 소원트리와 빛거리를 조성하고, 오는 28일까지 현장 참여형 ‘소원볼 이벤트’를 운영한다.
소원볼 이벤트는 ‘2026년 바라는 대로 이뤄져라’라는 주제로, 2025년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2026년을 향한 기대와 희망을 담을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합정역 7번 출구 앞 소원광장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소원볼을 소원함에 넣는 순간을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SNS에 게시한 뒤, 마포구 공식 SNS를 팔로우하거나 친구 추가하면 된다.
참여는 현장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모바일 커피 음료 상품권이 증정된다.
한편, 하늘길 일대에 설치된 대형 소원트리와 빛거리는 2026년 3월까지 거리를 밝힌다. 특히 독막로 300m와 토정로 300m 구간 가로수 66주에는 전선형 LED 조명이 감겨 은은한 빛의 길을 이루며 따뜻하고 낭만적인 겨울 풍경을 선사한다.
박강수 구청장은 “하늘길에 조성된 빛거리와 소원트리, 그리고 소원볼 이벤트와 함께 희망찬 2026년을 맞이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언제나 따뜻한 손길로 구민과 함께하며,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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