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재단, 제3대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 폐회

    기업 / 문민호 기자 / 2025-11-20 13: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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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명의 청소년의원 민주시민으로 성장
    ▲ (사진=한국청소년재단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김병후)이 주관하는 제3대 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이 지난 15일 폐회식을 진행했다.


    7월 5일 의원연수를 시작으로 개원식과 정당 활동, 상임위원회 활동(5회), 시의원과의 만남, 현장견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를 통해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고, 조례를 제정하고 전자표결을 통해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였다.

    6개의 위원회(교육·교통·문화·보건복지·체육·환경위원회)에서 총 13건의 조례안이 상정되어 본회의를 통해 7개가 가결되었다.

    위원회별로 가결된 조례안은 ▲교육위원회의 「서울특별시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교통위원회의 「서울특별시 한강버스 운영과 환경친화적 선박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 이용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안」, ▲문화위원회의 「서울특별시 전통문화 보존·관리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건복지위원회의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체육위원회의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제3대 청소년의회 김윤슬 의장이 제3대 청소년의회 활동성과를 보고하였고, 각 상임위원장들의 조례 발표시간을 가졌다.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부의장님이 참석하시어 청소년시의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청소년의원들에게 활동인증서와 우수의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단체사진 촬영으로 서로의 수료를 축하하며 활동이 마무리되었다.

    한국청소년재단 김병후 이사장은 “청소년이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교육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교육 및 장학 사업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5개소의 산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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