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청소년 온라인 부모교육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아동청소년 온라인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교육은 아동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 주제를 선정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부모교육 전문가, 현직교사 등 주제별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한다.

수업은 직장 때문에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보호자들을 위해 야간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월별로 오는 ▲26일 코로나19 이후 우리 아기 공부 격차 줄이기(온곡초 배민정 교감) ▲6월23일 아동 청소년 또래 관계 형성하기(새올초 양미석 교사) ▲7월21일 ADHD 이해와 치료(성모샘병원 신혜경 원장) ▲8월25일 아동청소년기 우울의 이해(성모샘병원 신혜경 원장) ▲9월22일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창동인터넷중속예방센터 김상우 센터장) ▲10월20일 양육 노하우(부모교육 강사 권희정) ▲11월24일 사춘기 자녀와 의사소통 방법(부모교육 강사 권희정)의 순으로 진행된다.

첫 교육은 오는 26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부모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