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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에 참석한 윤인숙 의장이 학생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윤인숙)가 최근 구의회에서 ‘2024년 어린이ㆍ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회의에 참석한 신목초등학교 6학년 23명의 학생들은 일일 구의원이 돼 안건 발의부터 의결, 2분 자유발언까지 다양한 의정활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상임위원회를 ‘행복한학교위원회’로 정한 뒤,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환경조성 건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본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해서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5명의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에 대한 2분 자유발언을 하고, 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처리한 후 의정활동 체험을 마무리 했다.
윤인숙 의장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모의의회를 통해 의회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와 구의회에 대해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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