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가 26일 유정1리 마을회관에서 ‘방도리~유정리 간 농어촌도로(리도 202호선) 확·포장 공사 실시설계(안)’에 대한 사업 설명과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해 방도1리 마을회관부터 유정1리 마을회관까지 977m 구간을 왕복 2차로로 확·포장하고 편측 보도를 설치하는 것으로 농어촌지역의 교통 여건 개선과 안전한 보행 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안내 후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수렴된 의견을 설계 및 시공 과정에 적극 반영해 공사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농어촌도로 정비는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주민 의견을 존중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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