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경계선지능인 지원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등 15건 안건 처리

    지방의회 / 문민호 기자 / 2024-10-28 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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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의원들 잇단 5분발언도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는 최근 제30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21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활동을 진행했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30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안건 상정에 앞서 ▲이인순 의원은 ‘성북구 학생들을 위한 학교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확대 제안’ ▲김경이 의원은 ‘아동·청소년들의 고립위기 문제와 해결’▲ 이용진 의원은‘강북횡단선 문제해결의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당파 초월적 협력’ ▲진선아 의원은 ‘성북마을아카이브 상시전시관 운영 촉구’ ▲정해숙 의원은 ‘반려동물 교육 활성화 제안’ ▲이호건 의원은 ‘강북횡단선 관련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치 촉구’에 대한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이날 최종 의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서울시 성북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정기혁 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성북구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전부개정조례안(이인순 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성북구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등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용진 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성북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육영 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성북구 체육시설 관리 운영 및 사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해숙 의원 대표발의)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등 15건이 원안가결 됐다.

    임태근 의장 “다음 제308회 제2차 정례회에는 2025년도 예산안 처리가 예정돼 있다. 우리 구의 한 해 살림살이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결정인 만큼 집행부에서는 신중한 검토와 철저한 자료준비를 통해 짜임새 있는 예산안을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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