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고령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5-11-13 13: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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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행안전주간 맞아 고령보행자 보호구역서 야간 안전조끼·모자 등 나눠줘

     

    ▲ 영암군 고령보행자 교통안전 제로 캠페인 자료사진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보행안전주간인 지난 12일 군서면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영암소방서·영암경찰서 직원, 군서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보행자 교통안전 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보행자 보호구역 일대에서 실시된 캠페인에는 야간보행하는 어르신들이 눈에 쉽게 보이도록 지역주민 등에게 안전조끼와 모자 등을 나눠줬다.

     

    나아가 ‘어르신 우선! 보행자 우선! 서두르지 말고 안전하게!’를 구호로 지역사회 민·관·경은 주민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서는 ‘외출 시 밝은 옷과 안전조끼 착용’,‘도로 횡단 전 좌우 살피기 습관화’,‘보호구역 내 감속운행 및 보행자 우선운전’ 홍보했다.


    나형철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고령보행자 보호구역 지정은 생명을 지키는 약속이다.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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