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가 최근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도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모금 활동을 펼친 결과, 10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24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모금에는 김진경 의장(시흥3)과 정윤경 부의장(군포1),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의회 지도부와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뤄진 가운데 총 1060만원의 소중한 성금이 마련됐다.
모금된 성금은 이날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 피해 도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이번 성금이 작지만 따뜻한 위로이자, 힘이 됐으면 한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어려움에 놓인 도민들 곁에 함께하면서 도민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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