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서울시 주관 ‘2025년 토지·지적관리업무 평가’에서 토지정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이와 함께 ‘2025년 주소정보 업무평가’에서도 우수 자치구에 선정되며 부동산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토지정책·부동산평가·부동산관리·공간측량·부동산정보 등 5개 분야에 걸쳐 실시됐다. 강남구는 부동산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거래 동향을 분석해 토지거래허가제 업무에 필요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출하는 등 안정적인 제도 운영에 힘쓴 점을 인정받아 토지정책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또한 ‘강남부동산톡’을 활용해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홍보하고 현장 안내와 민원 대응을 강화해 제도 정착을 뒷받침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소정보 업무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정책 추진으로 주목받았다. 구는 지역내 지하철 24곳 역사 총 186구간에 내부도로명을 부여해 이용객의 길 찾기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 밖에도 건물정보 현행화와 주소 활용 활성화 등 전반적인 업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주소정보 분야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결실을 보았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의 입장에서 실효성 있는 부동산 정책과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부동산 행정을 펼쳐 미래를 준비하는 강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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