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2025년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개최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1-24 16:28:48
    • 카카오톡 보내기
    구청 송죽원·한마음광장과 연수구 제2청사에 트리 설치
    내년 1월 22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점등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주최하고 (재)연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내년 1월 22일까지 구청 1층 송죽원과 한마음광장, 연수구 제2청사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화려한 조명과 정교한 장식, 그리고 감각적인 조형물이 어우러진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연시 낭만적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이달 27일과 28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약 55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화려한 불빛을 밝히며 구민들에게 연말의 따뜻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점등식은 오는 27일(목) 오후 5시 연수구 제2청사에서, 28일(금) 오후 5시 30분 구청 송죽원과 한마음광장에서 각각 진행한다.

    27일 연수구 제2청사 점등식에는 송도노인복지관과 연수구립관악단의 축하공연이, 28일 구청에서 열리는 점등식에서는 연수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캐럴 공연과 ▲김은식·강인선 클래식 듀엣 공연, ▲쇼페라의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크리스마스트리가 구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구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행복과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