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25 소통으로 행복한 성북’ 공모전 개최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5-07-25 22: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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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역내 거주 청년과 구 소재 대학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 소통으로 행복한 성북'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에는 고려대를 비롯해 8개 대학이 소재하고 청년의 거주 비율이 높다. 구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행정의 눈높이에서 보지 못한 청년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 주제는 ‘안전 관련 정책 아이디어’와 ‘모든 분야에서의 정책 아이디어’ 두가지로 나뉘며, 공모 형식은 ▲글로 작성된 정책제안서 ▲숏폼, 인스타툰, PPT, 일러스트 등 미디어 콘텐츠 중 하나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국민생각함의 온라인 투표와 공모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이후 실무 검토 과정을 거쳐 구 정책으로 반영한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의 부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제안서 양식 및 기타 자세한 안내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이를 참고해 오는 8월1일까지 온라인(네이버폼), 이메일, 우편·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성북구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 현장에 직접 연결함으로써, 성북구의 소통과 참여 기반의 행정문화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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