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최복규 기자] 2022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이달 26~28일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방문객들을 만났다.
군에 따르면 농산물 판매와 이벤트 등 프로그램 진행은 오전 10시부터, 개막식은 오후 7시30분, 개막 축하공연은 오후 8시에 각각 진행됐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축제는 ‘신(辛)나는 여행, 매콤달콤 청양으로!’란 타이틀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에는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고추탑 쌓기 ▲매운 음식 및 김치 만들기와 농작물 수확 체험 등 ‘소확행’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마술, 뽀로로, 뮤지컬 공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이 밖에도 구기자주 맛보기, 청양고추 보리밥 비벼 먹기, 구기자 젤리 맛보기, 매운맛 페스티벌, 한돈 시식 등 청양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군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1300여대에 이르는 주차공간 확보, 이동식 화장실 추가, 휴대전화 사용자들을 위한 중계기 추가설치, 충전기 설치, 포토존 확대 등에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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