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탄소중립 체험부스 운영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5-04-14 13: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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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필형 구청장(가운데)과 주민들이 봄꽃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에 동참을 요청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최근 장안1 수변공원에서 열린 봄꽃축제 현장에서 ‘탄소중립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부스 운영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필형 구청장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 ‘내 삶을 바꾸는 탄소중립’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현장에서는 ▲친환경 화분 만들기 ▲기후위기 관련 OX 퀴즈쇼 ▲폐자재로 만든 업사이클링 마리오네트 인형극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인형극은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예술적으로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제도도 함께 홍보해,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혜택과 참여 방법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동대문구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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