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혹한기 전술훈련 실시

    영남권 / 박병상 기자 / 2024-02-07 16: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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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9일부터 4박 5일간 실시

    [대구=박병상 기자] 육군 50사단은 지난 1월 29일(월)부터 2월 2일(금)까지 4박 5일간 대구, 경북일대에서 실시한 혹한기 전술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동계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하고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였다.

    50사단 예하 각 부대들은 실제 인원과 장비를 동원해 부대 증.창설 훈련을 실시하며, 유사시 예비군들과 차량 등 예비전력들을 소집하고 부대를 창설하는 절차를 숙달하였다.

    50사단 장병들이 대구 달성 매곡정수사업소에서 실제 대항군을 운용한 가운데, 경찰 특공대와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과학화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며 국가중요시설 방호능력을 배양하였다.

    또한 장병들은 예천스타디움에서 적의 핵.화생방 공격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 경.소방 전력이 통합된 가운데 대량전상자 처리훈련을 실시하며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을때의 처리절차를 숙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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