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첫 일정 '초접전' 인천 계양을에서 시작

    정당/국회 / 이영란 기자 / 2024-03-28 13: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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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리서치, 이재명 47.2% sv 원희룡 43.6%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을 본인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시작한 배경을 두고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이어지는 지역구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공개된 인천 계양을 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는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47.2%, 원희룡 후보 43.6%로 오차범위(±4.4%p)내에서 경쟁하는 구도였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의 격차가 확대됐다.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의 질문에 이 후보가 53.7%로 과반이 넘었고,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의 격차로 나타났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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