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진로교육지원센터 청소년모의창업동아리 ‘나슬’샵인샵으로 오프라인 판매 재개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1-11-08 14: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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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활동중인 청소년모의창업동아리 ‘나슬’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샵인샵으로 오프라인 활동을 재개했다.


    샵인샵(shop in shop)은 기존 운영되던 상점에 다른 상점이 입점해 한 개 매장 안에서 두 가지 이상 아이템이 운영되는 형태로 나슬 샵인샵 1,2호점은 사회적기업 ‘청청프로젝트연구소’의 문학동, 운서동 공유공간에 자리했다.
    이곳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한 부엉이배지, 2021년 양말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이 전시, 판매될 계획이다.

    샵인샵 입점을 준비했던 나슬 동아리원들은 “코로나19로 온라인판매만 준비했는데 다함께 모여 활동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며 “1,2호점을 시작으로 인천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슬 디자인굿즈를 만나고 미혼부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개선되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나슬은 지난 2016년 11월 창단해 지금까지 미혼부모 자립지원을 위한 디자인상품을 제작‧판매하며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한편 나슬은 이달 중순부터 내년까지 활동을 함께 할 5기 신규단원을 모집을 앞두고 있다.
    나슬의 활동 및 디자인굿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구온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 및 나슬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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