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임신, 출산, 육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송파맘(Mom)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은 송파구는 산모건강증진센터의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을 통해 임신·출산·육아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구는 올해도 출산 전·후 임산부, 신생아, 영유아까지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송파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초보 부모들이 실제 육아 현장에서 즉각 활용하도록 체험형 교육에 방점을 뒀다.
우선, ▲임신기를 맞은 부모를 위해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는다. ‘순산호호 및 부부동반 라마즈 호흡법’에서는 분만 통증을 완화하는 호흡법과 마사지, 심신 안정을 위한 명상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분만의 과정과 이해’에서는 분만 전 준비사항부터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의 이해, 출산 후 산후 회복과 관리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출산 후 초보 엄마아빠를 위한 실전 육아 특강도 마련했다. ‘초보엄마 아기돌보기 실전’과 ‘부부동반 아기돌보기 과정’에서는 속싸개 싸는 법, 올바른 모유 수유 자세 등 신생아 돌봄의 핵심 기술을 전수한다.
또한,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교육도 운영한다. ‘안심육아 119 영유아 응급처치 실전’에서는 영유아 심폐소생술(CPR) 등 위급 상황 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실습을 제공하고, ‘송파 임신맘 구강교실’에서는 임신성 치은염 예방과 영유아 치아 관리법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태아와 교감을 위한 태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코한코 손뜨개 태교교실’과 ‘평화로운 태교시간(숲태교)’ 등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으로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프로그램 참여는 송파구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맘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건강하게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느끼는 육아의 불안과 부담을 덜고,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 다양한 모자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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