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자전거 어린이 안전교실’

    교육 / 박준우 / 2023-03-29 16: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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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방문
    ▲ 2022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 운영 모습. (사진=강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자전거를 타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찾아가는 자전거 어린이 안전교실'을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한다.


    교육은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전문강사가 유치원,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교통법규 ▲안전사고 사례 ▲통행방법 등 이론수업을 비롯해 ▲안전 장구 착용법 ▲자전거 타기 교육 ▲자전거 점검요령 등 실습수업 등으로 구성돼 함께 진행된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보육시설은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반 운전자들도 어린이를 포함한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여유로운 운전습관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37곳의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1022명의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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