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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산영화관 포스터. (사진=서초문화재단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시대를 넘어 오랫동안 사랑받는 고전 명화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2026 심산 영화관’을 오는 3월3일부터 12월1일까지 매월 1회(하루 2회차 상영), 무료 상영으로 선보인다.
심산 영화관은 서초문화재단과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의 공동기획으로 2018년부터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서초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는 조국의 자주독립과 민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 김창숙 선생의 숭고한 위업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심산 추모 특별 상영으로 ‘하얼빈’, 호국 보훈의 달 특별 상영으로는 ‘한반도’를 함께 상영할 예정이다.
3월3일에 상영되는 ‘미션(1986)’은 ‘엔니오 모리꼬네’가 작곡한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더불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감동을 전한다. 아카데미 시상식, 칸 영화제 등에서 각종 상을 받은 영화이다.
4월14일은 ‘로마의 휴일(1955)’이 상영된다. ‘오드리 헵번’을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작품으로, 로마의 아름다운 풍경과 고전적인 로맨스의 정수를 통해 관객들을 추억 속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5월19일은 심산 김창숙을 추모하며 ‘하얼빈(2024)’을 특별 상영한다.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독립투사들의 뜨거운 사투를 그리며, 그들의 인간적인 고뇌를 고스란히 전한다.
호국 보훈의 달 특별 상영으로는 6월2일에 ‘한반도(2006)’를 상영한다. 대한민국의 국새를 둘러싼 음모와 역사적 갈등을 다룬 영화이다.
7월14일은 ‘로미오와 줄리엣(1978)’으로 올리비아 핫세의 존재감과 함께 시대를 초월한 순수한 사랑의 미학을 담아내고 있다.
8월4일에 상영되는 ‘에덴의 동쪽(1957)’은 아버지의 인정을 갈구하는 청춘의 방황과 고독을 제임스 딘의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며, 진정한 사랑과 용서에 관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9월1일은 ‘졸업(1988)’을 상영한다. 미래에 대한 불안 앞에 선 한 청년의 방황과 성장을 사이먼 앤드 가펑클의 감미로운 음악 속에 녹여내며 청춘의 자화상을 선명하게 펼쳐낸다.
10월6일은 ‘티파니에서 아침을(1962)’은 주제곡 ‘Moon River’의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뉴욕의 세련된 풍경과 오드리 헵번의 우아한 매력이 어우러진 명작이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받은 바 있다.
11월3일에 상영되는 ‘인생은 아름다워(1999)’는 참혹한 수용소 안에서도 아들을 위해 삶을 희망의 게임으로 바꾼 한 아버지의 눈물겨운 사투를 통해, 슬픔보다 더 큰 웃음과 뜨거운 인류애의 가치를 감동으로 전한다.
12월1일(화) 마지막 상영으로는 ‘러브스토리(1971)’가 상영된다. 하얀 눈이 내려앉은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과 이별을 그리며, 추운 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지는 피날레를 보여준다.
심산 영화관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차로 상영되며 전석 무료로 서초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심산 영화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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