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전시회 2024 핸드아티코리아, 8월22일 코엑스에서 개막

    공연/전시/영화 / 이창훈 기자 / 2024-08-20 08: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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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최초, 최대의 핸드메이드 전시회 ‘핸드아티코리아’가 역대 최대 규모로 8월 22일(목) 개최된다. 8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 Hall C에서 개최되는 2024 핸드아티코리아는 다양한 핸드아티스트 부스와 풍성한 부대행사, 이벤트로 핸드메이드를 사랑하는 참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3 핸드아티코리아는 핸드메이드를 통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 이번 2024 핸드아티코리아는 ‘핸드메이드, 공예의 시간’이라는 주제 하에 핸드메이드 작품 속에 담긴 가치를 조명하고자 한다.

    500개사 810부스 역대 최대 규모의 핸드아티스트 부스에서는 소잉, 니팅, 퀼트, 세라믹, 오브제,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핸드메이드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가죽 부자재 업체 ‘레더필’, 원단 부자재 업체 ‘리넨토’, ‘엠디스페이스’, 재봉틀 전문 업체 ‘모베이스 썬스타’, ‘버니나’와 ‘소잉팩토리’ 등 핸드메이드 작품의 시작이 되는 부자재와 기기들이 모인 부스에서는 영감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클래스 부스에서는 나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창작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미니어처 모형 만들기, 도자기 키트 체험, 프랑스 자수, 소잉 등 다채로운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으로 평소 궁금했던 핸드메이드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 9개국에서 온 글로벌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해외 특별관, 재미있는 오브제로 가득한 창작가의 작업실을 선보이는 기획전 ‘나의 아틀리에’, 작가의 중요한 순간이 담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핸드아티스트 어워즈 ‘나의 공예, 나의 순간’ 기획전이 개최된다.

    전시장 내 스테이지에서는 매일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의 추억의 종이접기 체험 무대, 한글 서예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캘리그라피스트 최루시아의 퍼포먼스, 핸드메이드 패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핸드아티코리아 오리지널 패션쇼 등의 무대가 진행되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겁게 공예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이디어스 이종석 리더의 ‘온라인을 통한 핸드메이드 해외 진출 전략’,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 ‘부자언니 소잉디자이너의 성공 강연회’ 등 수공예 사업을 영위하는 아티스트의 판로 확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강연도 마련되어 있다.

    2024 핸드아티코리아 전시회 입장권 가격은 현장가 12,000원으로 내일 모레 (8월 21일)까지 사전등록 시 할인가 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핸드메이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2024 핸드아티코리아에서 핸드메이드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공예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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