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을, 김용남 29%, 조국 24%, 유의동 20%, 황교안 8%, 김재연 4%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다자구도로 진행되는 부산 북구갑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안팎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보수 지지층에서는 ‘후보 단일화’를 찬성하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공개됐다.
실제 3파전 양상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국민의힘 박민식·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앞섰고, 5자 구도인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등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지난 12~13일(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각 후보 지지율은 하정우 후보 39%, 박민식 후보 21%, 한동훈 후보 29%였다.
하정우 후보와 박민식 후보 간 가상 양자대결에서 하 후보 50%, 박 후보가 37%로 오차범위(±4.4%p) 밖에서 격차가 크게 벌어진 반면 하 후보와 한동훈 후보 구도에서는 하 후보 46%, 한 후보 40%로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훈 후보와 박민식 후보 단일화시 선호도 조사에서는 한 후보 45%, 박 후보39%로 집계됐고, 두 후보 간 단일화에 대해서는 찬성과 반대가 각각 40%로 동률을 이뤘다.(‘모름·응답 거절’ 20%)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김용남 후보 29%,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20%,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24%, 진보당 김재연 후보 4%, 자유와 혁신 황교안 후보 8%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범진보 단일화를 전제로 한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김용남 후보가 조국 후보보다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김용남 후보와 유의동 후보 경쟁 구도에서는 김 후보 54%, 유 후보 34%였고, 조국 후보와 유 후보 간 대결에서는 조 후보 48%, 유 후보 38%로 격차가 좁혀졌다.
김용남·조국 후보 간 단일화에 대해서는 ‘반대’(38%) 의견이 ‘찬성(30%)’보다 높았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단일화 찬성(59%)이 반대(25%)보다 압도적으로 높았고 보수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찬성(47%) 의견이 반대(35%)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했다.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한 부산 북구갑 조사의 응답률은 11.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한 평택을 조사의 응답률은 10.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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