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그랑, 국내 최초 대용량 티 캡슐 4종 출시

    기업 / 김민혜 기자 / 2025-07-15 13: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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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대용량 캡슐로 커피·음료 트렌드 선도
     
    상업용 대용량 캡슐 머신 브랜드 마이그랑(MYGRANG)에서 국내 최초로 16온스(Grande 사이즈)의 대용량 티(TEA) 캡슐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이그랑은 그동안 대용량 캡슐 커피와 라떼, 과일 음료 등 다양한 베버리지를 버튼 한 번으로 간편하게 추출할 수 있는 상업용 캡슐 머신 시스템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왔다. 특히 기존 가정용이나 기업용 캡슐 머신이 평균 10온스 수준의 추출 용량만 제공하는 데 반해, 마이그랑은 단일 캡슐로 16온스부터 24온스 음료 제조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준다.

    이번에 출시된 티 라인업은 루이보스 오렌지 티, 얼그레이 티, 맑은잎 녹차, 캐모마일 티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맑은잎 녹차’는 하동 지역의 여린 녹찻잎을 원료로 사용했으며, 마이그랑 R&D팀이 수차례의 블라인드 테스트와 성분 안정성 검토를 거쳐 최종 선별한 제품이다. 따라서 이 제품은 품질뿐 아니라 지역 농가와의 상생 측면에서도 의미가 깊다.

    또한 마이그랑은 이번 출시를 계기로 국내 최초로 16온스부터 24온스 티 캡슐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자체 개발하고, 전 공정을 국내 생산라인에서 수행하는 체제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원료의 투명성과 위생 안전성, 공급 안정성까지 확보하며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마이그랑 관계자는 “커피 중심이던 기존 대용량 캡슐 시장에서 티 제품까지 선보였다는 점은 자사의 기술력과 생산역량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대용량·다양성·간편성·위생성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티 캡슐 신제품 4종은 마이그랑 공식몰과 파트너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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