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15일 선착순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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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이 암벽 등반(신체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관악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관악구보건지소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어린이 건강체험관(관악구 보건지소 2층)'을 오는 2월1일부터 운영 재개한다.
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영양 ▲구강 ▲위생 ▲신체활동 ▲금연 ▲금주 ▲바른 자세 ▲안전 ▲생명존중 등 9가지 테마의 교육을 실시한다.
사탕과 아이스크림 등 불량식품 물리치기 게임을 진행하는 영양교육, 손에 형광 로션을 바른 뒤 씻어보는 등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길러주는 위생교육 등 아이들은 다양한 교육을 재밌게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생활 속 그림에서 위험한 행동을 찾아 보는 안전교육과 음주 고글을 쓰고 걸어보는 금주교육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놀이 및 체험이 가능하다.
이용대상은 5~8세 어린이와 가족, 보육·교육 기관 및 단체며, 1일 3회(오전 10시30분~11시30분, 오후 2~3시, 오후 4~5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신청은 선착순으로 받는다.
기타 궁금한 사항 및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유아기 때 올바른 건강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라며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통해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유도하여 평생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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