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미래연구원, 환경 분야 첫 연구성과 발표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9-12 16: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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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환경교육 기반 마련, 안산 맞춤형 정책연구 본격화
    ▲ 안산미래연구원은 환경 분야 첫 연구과제인「제1차 안산시 환경교육기본계획(2021~2025) 평가」 최종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미래연구원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미래연구원은 환경 분야 첫 연구과제인「제1차 안산시 환경교육기본계획(2021~2025) 평가」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번 연구를 통해 안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산시 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연구책임자인 안산미래연구원 박풍모 박사는 “이번 연구는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26년부터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지자체 환경교육계획 수립과정에 앞서, 선행적으로 수행했던 안산시 1차 환경교육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향후 수행될 제2차 안산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연구에서는 안산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실현 가능한 환경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주안점으로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안산시 환경교육기본계획 평가를 위한 지표(안) 도출 ▲제1차 안산시 환경교육기본계획(2021~2025) 이행실적 평가 및 시사점 도출 ▲ 환경교육 관련 법률 검토를 통한 평가 및 환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산시 환경정책 수립에 필요한 근거자료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 평가지표(안) 수립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진수 안산미래연구원장은 “이번 연구성과를 시작으로 안산시의 싱크탱크로서 안산시의 발전을 위해 에너지·도시계획·AI·경제·사회복지·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결과물을 올해 안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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