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 꽃게 판매점을 방문한 이필형 구청장(왼쪽)이 한 상점에서 꽃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오는 14일까지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자에게 구매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연다.

9일 구에 따르면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2만원이 지급되며, 1인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환급부스를 방문해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후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참여점포는 별도로 표시가 돼있어 쉽게 확인 가능하다.

환급부스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이며, ▲경동시장·광성상가는 ‘경동시장 신관 지하 1층’ ▲청량리 종합·농수산물·전통시장은 ‘청량리종합시장 고객센터 1층’ ▲청량리수산시장은 수산시장 상인회 맞은편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