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개최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5-10-30 14: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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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사진=서초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수능 이틀 뒤인 11월15일 오전 10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서초구의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는 ‘교육1번지’ 서초가 매년 수능 직후 가장 빠르게 여는 입시 설명회다. 올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입시 전문가 2명이 120분간 핵심 전략을 압축해 전달하는 ‘올인원(All-in-One)’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수능 직후 빠르게 정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설명회 1부에서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026 정시 합격선 예측 ▲의대정원 축소로 인한 ‘사탐런’(이과생의 사회탐구 응시) 변수 ▲무전공 선발 확대의 파급효과 등 분석으로 수험생들이 급변한 정시 환경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서 2부에서는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이 ▲대입 일정 체크리스트 ▲대입 경쟁률 예측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모집요강 등 분석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반드시 챙겨야 할 포인트를 짚는다.

    구는 사전에 설명회 현장 참석을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 180명을 모집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설명회 영상을 추후 유튜브 ‘서초런TV’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 당일 오후 1시부터는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입시 전문가와 함께하는 ‘1:1 가채점 컨설팅’도 운영한다. 논술·면접·대학별고사 준비 수험생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역시 11월4일부터 11일까지 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8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아울러 11월18일부터 연말까지는 방배, 서초, 반포‧잠원, 양재‧내곡 등 서초구 4개 권역 교육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고3 수험생과 학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1:1 맞춤형 정시상담’이 예정돼 있다. 11월 18일부터 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방배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수능 직후 신속하고 정확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과 학부모가 체계적인 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해 서초구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입시라는 수험생들의 새로운 여정에 든든한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1번지’ 서초구에서 수험생들의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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