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e랑'은 디지털 기술과 자연 감각을 융합해 심리적 회복을 촉진하는 도심 속 디지털 자연 체험 공간으로, 기존 중·장년층 중심이던 복지관의 이용 대상을 청소년·청년·지역 아동 등 다양한 세대로 넓혀 세대 간 소통과 관계 형성을 돕는 새로운 복지공간이다.
현재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오감으로 경험하는 디지털 자연 체험 ‘치유정원’과 친환경 미래 농업 이해를 돕는 스마트팜 ‘내일의 농장’ 등이 있으며, 추후 ▲숲소리·새소리 등 자연소리 명상 ▲힐링요가 ▲대자연과 만나기 ▲스마트 팜 재배 작물 수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민의 정서적 안정과 힐링에 초점을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혁신과 실천의 복지 정책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함께 행복한 관악’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