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값진 성과

    교육 / 박준우 / 2023-01-09 15: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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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이 즐겁게 체육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만 3~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을 운영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냈다고 9일 밝혔다.


    지역내 보육시설, 체육시설 연계를 통해 구성된 유아스포츠단은 유아들에게 정기·체계적으로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서울시 공모를 통해 2022년 시범 자치구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2022년 3월 중순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유아 스포츠단을 운영했다.

    아이들은 야외 체육시설에서 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19곳, 658명의 유아가 매주 1회 놀이체육, 풋살교실에 참여했다.

    아울러 구는 수시로 교육 현장을 방문하고, 보육시설 및 체육시설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운동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7~8월과 12월에는 마포구민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서 스포츠단을 운영했다.

    또한 전문 지도자와 보조지도자 각각 1명씩을 배치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박강수 구청장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즐겁게 생활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라며, “마포구는 평생체육 기반 조성을 위해 아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체육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양질의 체육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도 공모에 응모할 계획이며, 2022년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할 사항, 지원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올해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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