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린뮤지움이 10월 1일(화)부터 13일(일)까지 13일간 ‘사랑을 그리다’ 결과공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와 파주시가 지원하는 2024 경기도·파주시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을 통한 상생과 존중!_사랑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문화소외지역의 어르신, 어린이, 발달장애인 등 총 6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미술 교육프로그램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이다.
<지역을 통한 상생과 존중!_사랑을 그리다> 는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사랑의 의미를 표현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각자의 감정을 색과 형태로 풀어내며, 창의력과 자기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그림을 그리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가족과 친구에 대한 사랑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특히, 발달장애인과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했다.
아트린뮤지움 배일린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미술을 통해 사랑과 소통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여 사랑과 연대의 가치를 증진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전시는 10월 1일(화)부터 13일(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트린뮤지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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