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30일까지 전통시장 설명절 행사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5-01-21 14: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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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용품 할인
    ▲ 2024년 화곡중앙시장 설 명절 이벤트에서 진행된 윷놀이 행사. (사진=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30일까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와 명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화곡본동시장, 화곡중앙시장, 남부골목시장, 까치산시장, 방신전통시장 등 6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주요 행사로는 제수용품 할인, 구매 금액에 따른 온누리상품권 환급, 전통놀이 및 나눔 행사 등이 포함된다. 화곡본동시장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환급하며, 화곡중앙시장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제공한다.

    남부골목시장은 4만원 이상 구매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고, 까치산시장 및 방신전통시장은 각각 5만원 이상 구매 시 뽑기 이벤트, 1만원 환급행사 및 전통 차 무료 시음 등을 진행한다.

    또한 2월28일까지 온라인 특별할인 판매전도 열린다. 화곡본동시장은 전통시장 배달앱을 통해 판매상품의 30% 즉시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화곡중앙시장은 전통시장 배달앱에서 포장, 배달 시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주민들을 위해 이번 설명절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정감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풍성한 설맞이 혜택을 누리며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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