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는 의회의 전문성 강화와 의원 의정활동과 관련된 법률 자문 기능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근 구의회 의장실에서 신가현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신규 위촉했다.

새로 위촉된 신가현 고문은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2년간 ▲법령 및 자치법규 해석 등에 관한 법률사항 자문 ▲의회 관련 쟁송 사건 소송수행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도봉구의회 입법·법률고문은 신가현 고문을 포함해 총 3명이다.

안병건 의장은 “이번 법률고문 위촉이 능동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조례 입법과 각종 법률 사안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을 부탁드린다. 의회가 보다 정확하고 탄탄한 법적 기반 위에서 구민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자문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