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2일 불광천 별빛거리 점등식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3-12-20 16: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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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광천 ‘별빛거리’ 모습. (사진=은평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불광천 일대(응암역~증산역)에 야간조명 설치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불광천 별빛거리’를 개장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불광천 별빛거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희망을 전하고자 조성된 것으로, 22일 오후 5시20분에 점등식이 열린다.

    이곳에는 신비의 쉼터, 신비의 정원, 은하수 터널, 감성 포토존 연출 등 신비로움과 희망을 상징하는 엘이디(LED) 경관조명 시설물이 설치됐다.

    운영시간은 2024년 4월초까지 매일 오후 5시30분~자정까지다.

    특히 이곳에는 색다른 문화공간을 연출하며 희망 문구도 함께 게시된다.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고 주민 휴식 공간으로도 은평구 명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별빛거리 조성을 통해 불광천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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