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7월4~5일 양일간 박미보건지소에서 '건강이유식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이유식교실'은 영유아 부모, 임산부, 이유식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월령별 영유아의 식생활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이유식 및 유아 간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보낸다. 또한 유아 식생활 문제점에 대한 개별 상담의 기회도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각 회당 12명씩 총 24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9~30일 교육 홍보물의 QR코드를 촬영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박미보건지소 네이버밴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는 건강이유식 교실은 박미보건지소(시흥3동 소재) 영양교육실에서 유아 식생활 전문 강사, 보건지소 영양사와 함께 진행한다.
우선, 7월4일 1차 교육에서는 초기, 중기 이유식에 대한 이론 교육과 유아 간식 만들기를 진행하고, 7월5일 2차 교육에서는 후기, 완료기 이유식에 대한 이론 교육과 유아 간식 만들기를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1차, 2차 교육 모두 동일하게 오후 2~4시며, 교육 시에는 유아를 동반할 수 없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영유아를 둔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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